부산관광공사, 회의 기간 벡스코서 3주간 홍보관 운영
부산관광공사는 ITU전권회의 기간 내 벡스코 야외마당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종합관광안내 홍보관을 3주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까지 무려 2천명이 넘는 회의 참가자들이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부산을 비롯한 인근지역 등 관광에 대해 문의했다.
참가자들은 주로 무료워킹투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시티투어순환형 코스와 테마형코스 이용을 선호하고 있다. 또 주말을 이용한 경주·통영·서울 투어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실시한 유료투어의 경우 멕시코, 미국, 코스타 리코, 과테말라, 중국, 프랑스 등 총 9개 국가 20여명의 참가자들이 불국사, 첨성대, 교촌 마을 등 경주를 둘러봤다.
아울러 ITU참석자들에게 부산의 원도심 구석구석 매력을 알리기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준비한 국제시장코스와 이바구길 코스로 나뉜 무료워킹투어도 참가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매일 참석자들의 문의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김수병 사장은 “ITU전권회의 기간이 긴만큼 참가자들이 짬을 내어 부산곳곳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맞춤형 코스를 준비했다.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산을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ITU전권회의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 ICT한류 관광효과에 따른 수출 효과 등을 포함한 기대효과는 총 7,118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행사 개최를 통한 직접적 경제 효과는 1,407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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