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개관식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농업기술센터 부지내에 396㎡(120평)규모의 지역특산물 상품화지원을 위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관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4년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 인센티브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자해 액상 가공실, 분말 가공실, 포장실 등을 포함한 9개실로 양평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잼농축기, 저온진공추출기, 미분쇄기, 동결건조기 등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50여종의 장비를 도입하는 동시에 창업보육과정, 가공기술표중화 연구사업, 가공장비공동활용지원 등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에 완공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양평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술이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우수자원의 가공 상품화와 소규모 농가의 창업지원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