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7.~12.22. 총 20회에 걸쳐 실시···부산지역 고3학생 6,219명 대상
최근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틈타 불법피라미드 업체들이 대학생들에게 접근해 취업 또는 단기간 고수익 보장 등을 내세우는 불법적인 영업으로 대학생들이 물품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는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서다.
이번 교육은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6,219명의 고3학생(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직접판매공제조합 조정화 실장과 한경희 팀장이 직접 신청학교를 방문해 5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Step by step’이라는 주제로 △당신이 알아야 할 특수거래의 종류 △알고도 당하기 쉬운 불법피라미드 사례 △불법피라미드 vs 합법다단계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부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수능시험 이후 고3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을 실시했으며, 2010년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해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52회에 걸쳐 중학생 14,645명, 고등학생 8,09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 피해 사례를 통한 피해 예방교육, 용돈 및 신용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라는 내용으로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피라미드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능력 향상 및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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