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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뒤 또 다른 문이…중국 교사자격증 응시자 1000만 돌파 이면
[일요신문] 최근 중국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이를 묻는 대부분의 질문에서 ‘교사’는 늘 최상위권에 있다. 안정적일 뿐 아니라 갈수록 처우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교사자격증을 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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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조만장자’…영국 경제 구원투수 리시 수낵 새 총리의 모든 것
[일요신문]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44일 만에 사임하면서 혼란에 빠진 영국이 젊은 신임 총리를 필두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위기를 타개할 수장으로 낙점된 인물은 영국 역사상 최초의 유색인종 총리이자,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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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떠오르네…’ 중국 주석단에서 끌려나간 후진타오 미스터리
[일요신문] 10월 22일 제20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가 폐막했다. 이번 당대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공식화되는 자리로 전세계 이목을 끌었다. 그간 중국 공산당이 추구했던 집단지도체제가 와해되면서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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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집’마저 유찰…중국 대형 빌딩 거래 실종 까닭
[일요신문] 올해 들어 중국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식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을 잡기 위한 당국의 강력한 규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매수자는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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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안했으면 묻힐 뻔…일본 제약사 연구원 ‘아내 메탄올 살해’ 전말
[일요신문] 최근 일본에서는 “유명 제약사 연구원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충격적인 뉴스로 떠들썩하다. 이른바 메탄올 중독 살해사건이다. 사건 초반에는 단순 변사로 묻힐 뻔했지만, 검시 결과 살인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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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왕이다” 중국 공공서비스 개선 나선 까닭
[일요신문] “고객이 왕이다.”음식점, 기업에서 내건 문구가 아니다. 최근 베이징시가 공무원들에게 ‘대국민 서비스 규범’을 배포하며 강조한 것이다. 한때 공무원이 절대 ‘갑’인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민원 처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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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못 믿어?” 넷플릭스로 더 유명해진 ‘가짜 상속녀’ 애나 소로킨 스토리
[일요신문] 억만장자 ‘가짜 상속녀’ 흉내를 내면서 사기를 쳤던 러시아계 독일인 애나 소로킨(31)이 지난 8일(현지시각), 구금에서 풀려나 가택연금 상태에 들어갔다. 현재 추방 명령을 거부한 채 뉴욕에 머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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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렸지만…’ 일본 관광업계 기뻐할 수만은 없는 이유
[일요신문] ‘쇄국정책’이라는 비난까지 들은 일본 정부가 드디어 빗장을 풀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입국자 수를 제한해왔으나 10월 11일부터 모두 철폐했다. 외국인 개인 여행도 허용되며,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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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들이 쏟아진다’ 중국 노후 보장 특단 대책 나선 까닭
[일요신문] 중국은 명백한 고령화 사회다. 이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고 있는 동시에 많은 부작용도 속출했다. 특히 중국 당국은 정년 퇴직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중국 노인들의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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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계 ‘펀쿨섹좌’ 고이즈미 신지로 최신 어록 추가요!
[일요신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성 장관(41)은 일본에서 한때 유력한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지금은 지지율 하락으로 정계 내 존재감이 약해졌지만, 화제성만은 여전히 뜨거운 모양새다. 특히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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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잘 되고 전망도 좋아…중국 사회복지사 뜨는 이유
[일요신문]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가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다는 게 이유로 꼽힌다. 최악의 취업난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또 중국 정부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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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향기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 멜로니 향한 엇갈린 시선
[일요신문] “이탈리아에 다시 희망과 힘을 줍시다.”이탈리아 차기 총리직에 오른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45)가 선거 기간 내내 외쳤던 구호다. 지난 9월 25일(현지시각)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우파 연합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