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21분께 지상 8층, 지하 2층짜리 건물 1층 천장에서 난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관들은 건물 5층에 있던 인부 박 아무개(47) 씨를 구조하고 6층에 고립돼 있던 김 아무개(42) 씨도 뒤늦게 구해냈으나, 김 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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