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정헌 의원은 9일 시의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관할 행정기관, 운서동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현장 토양오염(불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 6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제2여객터미널 공사현장에서 불소가 법적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공항 건설현장 주변지역에서 실시한 위해성 평가용역 결과와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서동 주민협의회는 위해성평가결과 공개와 오염지역에 대한 정화작업 시행을 요청하고 인천시 관계자는 향후 환경부에서 주민 공람을 절차를 거칠 예정임을 밝다.
김정헌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불안감과 행정 불신감 해소를 위해 공항공사와 관계 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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