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별로 현대차는 5만 4906대(5.7%), 기아는 4만 2082대(4.3%)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총 24만 8421대를 팔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점유율 25.6%에 해당한다. 이어 스텔란티스 13만 6345대(14.1%), 테슬라 13만251대(13.4%) 순이었다.
5위, 6위, 7위는 르노·닛산·미쓰비시(8만 3368대·8.6%), BMW (7만 4661대·7.7%), 메르세데스-벤츠(6만7383대·7.7%)가 각각 차지했다.
중국의 길리차그룹과 상하이차그룹은 각각 5만 7329대(5.9%), 2만6936대(2.8%)를 판매해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판매 모델별로 테슬라 모델Y가 지난해 7만 801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폭스바겐 ID.4/ID.5(6만 7049대), 테슬라 모델3(4만 9645대), 피아트 500E(4만 2401대), 스코다 엔야크(3만 7849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폭스바겐 ID.3(3만 5414대), 아우디 Q4 E-트론(2만 8520대), 현대차 아이오닉 5(2만 6305대), 현대차 코나(2만 5797대) 순이었다. 기아 니로 EV는 2만 752대로 14위를, EV6는 1만 8226대로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