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약세로 전국 기준 입주율은 소폭 하락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은 75.7%에서 80.1%로 4.4%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중 서울은 81.9%에서 86.7%로 4.8%포인트 상승했다. 인천·경기권도 76.7%로 4.1%포인트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대구·부산·경상권(66.3%)이 5.1%포인트 상승했지만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그 결과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6.7%로 나타났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 44.0%, 세입자 미확보 26.0%, 잔금대출 미확보 20.0%, 기타 8.0% 순으로 나타났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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