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진보진영의 본질”이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을 함께 헤쳐나갈 동지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싸울 것이고 범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법정으로 보내는 등 담대한 캠페인을 하며 범민주진보 유권자들을 모두 투표장으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넓은 길거리로 나가 윤석열 정권에 실망한 중도표와 합리적 보수표까지 끌어와 승리하길 바란다”며 “이렇게 연대해야 우리는 4월 총선에서 ‘윤석열의 강’, ‘검찰독재의 강’을 건널 수 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을 함께 헤쳐나갈 동지”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윤석열 정권 폭정을 종식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범야권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 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 중에 한 곳이 조국혁신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단결하고 하나의 전선에 모여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끝내는 국민적 과제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