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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리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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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뉴진스의 세상이다. 현 시점 ‘포스트 BTS’는 뉴진스라 할 만하다. 통상 ‘걸그룹=대중성’, ‘보이그룹=팬덤’으로 가른다. 하지만 뉴진스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앨범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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