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부산우체국(국장 성맹철)은 지난 15일 오전 남구지역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연탄 및 겨울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1세대에게 총 3,600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 20세대에는 전기장판을, 15세대에 겨울이불, 14세대에 내복 등 총 80세대에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또 우암동 장애인가구 1세대에는 주거환경 개선(현관문 수리, 휠체어 통로공간확보, 경사로 설치 등)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산우체국 간부를 비롯, 우체국 봉사단체 사랑나눔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경비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회 회비 및 보험공익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남부산우체국은 이외에도 오는 29일 불우청소년 대상 나들이행사와 12월 독거노인 대상 급식행사, 불우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전달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성맹철 남부산우체국장은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