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유된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 도장 모습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플래너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블랙, 레드, 라임 등 3가지 컬러에 라지 사이즈와 포켓 사이즈로 구별해서 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는 스타벅스와 고객 간의 교감을 중시해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섹션을 추가했다.
이 섹션에는 매달 하나씩의 매장을 추천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을 방문해 인증 스탬프를 모으면 내년 연말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1월 강릉 일출 (강릉 안목항점), 4월 진해 벚꽃 (진해 용원점), 8월 부산 휴가 (부산 해운대점) 등 각 달에 적합한 매장을 추천하는 식이다. 또한 이 스탬프는 꼭 해당 월에만 가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플래너가 출시된 이후부터는 언제라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직 특별한 선물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5 스타벅스 플래너는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토피 넛 라떼, ‘페퍼민트 모카’, ‘크리스마스 쿠키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입해 e-프리퀀시를 모으거나 2만 7500원에 별도 구입할 수 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5를 구입한 네티즌들은 “소소하게 도장 찍는 재미가 쏠쏠”, “한 달에 한 번씩 여행 가는 기분으로 도장 모으면 좋다”, “굳이 선물을 받고 싶다기보다는 국내 명소를 한 곳씩 가는 즐거움이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