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는 20일 남구 학익1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매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2만여장의 연탄을 소외계층 등에 전달, 어려운 이웃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임치완 노조위원장, 강상석 시 안전행정국장, 조합원 및 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장애인, 한 부모, 노인 가정 등 소외계층 65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1만95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와 공무원노조가 함께 협력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