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독일 함부르크대 울리케 데프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의과학연구원과 가정의학과가 공동 주최하는 ‘해외 연자 초청 노인의학 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해외 노인의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잇따라 열고 있는 중이다.
13일에는 미국 워싱턴주립대 사빈 교수와 캔자스대 댄 스웨거티 교수가 미국 요양시설에서 의사와 간호사의 역할, 독일에서의 요양시설 의사에 대한 자격증 발급 추진과 교육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 19일에는 독일 함부르크대 울리케 데프 교수가 아주대 이윤환 교수와 함께 ‘독일에서의 노쇠 고호트 연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28일 세미나에는 ‘일본, 대만, 한국에서의 노쇠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일본 히데노리 아라이 교수, 한국 분당서울대병원 김광일 교수, 대만 양명국립대 리앙쿵 첸 교수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