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사건 및 ‘정당활동정지가처분신청’사건에 대한 마지막 공개 변론을 진행한다.
이날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통진당 대표, 양측 대리인은 최종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재는 최종변론 이후 재판관 9명 전원이 참여하는 평의를 연다. 재판관 7명 이상이 참여한 평의에서 6명 이상이 찬성하면 정당해산을 선고할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올해 안에 최종 선고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