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내년도 광주시 공원녹지조성과 관련한 예산이 규모면이나 내용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적고 부실하게 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전진숙 의원(북구4)은 25일 열린 2015년도 환경생태국 예산안 심의에서 “전년도 공원녹지 예산 382억원에 비해 110억원이 감소한 272억원 정도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94억원이 편성됐던 지난 2011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예산이다”며 “그 내용을 보면 각종 예수금 원리상환으로 편성된 재무활동 예산이 공원녹지예산의 3.78%인 103억원으로 실제 가용예산은 169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공원일몰제와 관련된 도시공원 조성예산은 역대 최저인 11억원만이 편성됐다”며 “이는 6년 후 다가올 도시공원일몰제 대응정책의 실종이고, 공원조성의 책임자인 광주시의 직무태만”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전진숙 광주시의원 지적 “실제 가용예산은 169억원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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