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시 알감디 투자무역 관계자 일행이 경제교류 및 투자진흥을 위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단은 김포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 공산품전시장을 견학하고 관내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위성장비를 생산하는 (주)우리별과 LED를 생산하는 (주)쏘코, (주)새한트라비스엘리베이터, 정수기 생산업체인 (주)원봉 등 우수공산품 생산업체를 찾았다.
이날 알감디는 “한강신도시 개발 등 역동적인 김포시 기업체를 방문해 제품 생산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젯다시는 도시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김포시의 우수제품을 비롯해 건설관련 투자 협력을 위한 상공회의소 교류를 우선 추진, 도시간 협력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중동지역과의 경제교류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 도시 상공회의소간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