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14년 아이사랑모니터링사업을 전국화해 수범추진했으며 보육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보육기반을 탄탄히 조성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시·군육아종합센터 5개소 설치 △시·군 보육힐링콘서트 순회 개최 △공공형어린이집 15개소 이상 확대 △지도점검방법 개선 등 혁신적인 보육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어린이집 품질개선과 보육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보건복지부가 이를 지난해부터 전국사업으로 실시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이키움 힐링 보육콘서트’를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모두 개최해 보육이 개인만이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이슈화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대체모델인 ‘공공형어린이집’을 크게 확충해 83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국가책임 보육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만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보육정책은 올해만의 결과가 아니라 2012년엔 3위, 2013년엔 국정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보육정책 선진도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