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기증식은 지난 15일 SK하이닉스가 주관한 ‘행복한 가족 만들기 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 짝’은 직원들의 결혼장려와 행복증진을 위해 실시된 행사로 병원 미혼 여직원들이 참여해 총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나누리수원병원은 이 행사로 성사된 커플 수 만큼의 건강검진권을 광교노인복지관에 제공하게 됐다.
기증식에서는 남녀 참가자가 짝을 이뤄 정성껏 만든 과일차 40병도 함께 전달됐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광교노인복지회관과 ‘지역사회 건강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매월 2회 촉탁진료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