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27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동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아 NH농협은행 홈런존 운영과 팀기록 (세이브)을 통해 적립된 적립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박석모 본부장과, NC다이노스 배석현단장, 나성범 선수, 이재학 선수가 참석했다.
적립금은 올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 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팀이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50만원을 적립한 것으로 마련됐다.
홈런존 적립금 650만원과 팀 세이브 적립금 800만원 등 총 1,45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NH농협은행 홈런존에는 나성범 선수가 홈런 5개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적립금은 소외계층 보호기관인 동진노인복지센터, 여수룬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정원에 후원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박석모 본부장은 “NH농협은행 홈런존을 통해 적립된 적립금을 NC 다이노스와 함께 여러 소외계층들을 찾아 후원하게 돼 기쁘다. 내년에도 NC다이노스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