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활동실적이 우수한 남원, 하도, 북촌, 위미1리 어촌계 등 15개 어촌계가 모범공동체 및 협동공동체로 선정돼 14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은 전국 1039곳 공동체에서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활동실적 평가결과 상위 15% 이내 포함된 3개 모범공동체에는 1곳당 1억5000만원, 상위 16~26% 이내 포함된 2개 모범공동체는 1억원, 상위 23% 이내 포함된 10개 협동공동체는 8천만원 등 15곳에 대해 육성사업비 14억5000만원을 도 지역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12월 현재 제주도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수는 55개로써 52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7억원이 투자돼 각 어촌계에 생산기반시설, 자원조성 사업, 체험어장 조성 등을 지원,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수산업에서 자율관리어업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
-
제주도,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사전 감시 체계 강화
온라인 기사 ( 2021.06.24 11:42 )
-
도민사회 분열 조장...오영훈, 송재호, 위성곤의원 사퇴 촉구
온라인 기사 ( 2021.06.18 17:21 )
-
곶자왈공유화재단, 제8대 김범훈 이사장 선출
온라인 기사 ( 2021.06.24 0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