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가 지난달 28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전북도 아이디어공모전 우수상, 서비스 이용자 사례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사업성과를 거뒀다.
정읍시는 그동안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을 위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기타(암환자,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 등 12개 분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광역단위 심사위원을 선정, 현장평가와 서면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발했다. 사업비의 5%를 시상금으로 지급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좀더 많은 복지서비스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을 수상한 사회적기업 둘레는 시상금 30만원을 정읍시장학숙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