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소외 이웃들에게 필요한 겨울용 이불, 쌀, 생활용품세트 등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행사 후 임직원들은 종로구 창신동 천막촌 수혜가정을 방문해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병희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