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주)무학이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순한 소주 좋은데이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대한상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무학은 국내 최초 순한 소주 좋은데이 출시로 전형적인 주류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기업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좋은데이는 보다 편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리산 산청암반수를 담아 깨끗한 맛을 살렸고, 신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을 첨가해 한층 더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좋은데이는 창원과 울산의 최신식 공장에서 생산된다. 특히 지난 해 하반기 준공한 창원2공장의 경우 분당 1천 600병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건설비용만 1천억 원이 투자된 창원2공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클린 사업장으로 설계됐다.
현재 창원1공장도 신규 생산설비 설치를 통한 생산 환경 개선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리모델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무학은 지역의 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17도 미만의 순한 소주 좋은데이는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95%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 대한민국 주류대상’, ‘2014 국가대표 브랜드대상’, ‘2014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대상 수상 등 각 기관과 단체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시장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상권과 대형 할인매장,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전국구 제품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내 영업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