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석준 중헌메디텍 대표,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김경식 메디컬그 룹베스티안 대표.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오는 2016년 12월까지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약 2100억원을 투자, 대지 6만6000㎡, 연면적 4만400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필요한 각종 인, 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오송 바이오 밸리와 대웅제약의 협력관계가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오송 신축 공장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 ㈜메디컬그룹베스티안, ㈜중원메디텍 등 3개사와 총 3,300억원의 투자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