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 50세 이상 1년 1회 시행하는 5대 암검진 중 대장암검진의 1차 검사항목이다. 이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대장이중조영촬영 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게 된다.
[일요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12월 세 번째 일요일인 오는 21일 근로자 신체검사, 채용신체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협 부산센터 김희철 과장은 “이달 들어서 근로자건강검진을 수검하는 사람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을 그동안 미뤄왔던 사람들의 검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든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와 자영상인의 검진편의를 돕고자 오는 21일 일요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달 들어 검진이 대폭 증가한 것은 국가검진사업 참여를 문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진 시작시간은 아침 7시부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