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에서 기숙사입사용건강진단서 발급을 위해 한 수검자가 시력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오는 22일부터 내년도 기숙사입사용 건강진단서를 발급한다.
중, 고교, 대학 및 일반인 등 기숙사나 생활관 입사에 필요한 진단서가 모두 해당된다.
기숙사 입사를 위한 건강진단서는 기숙사건강진단서, 학생생활관 입사용 진단서 또는 기숙사 입사용 건강진단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기숙사가 요구하는 건강진단에 필요한 검사항목들은 기숙사별로 정해진 것이 없고 다양하다.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검사항목들은 B형간염, 결핵, 전염성 피부병, 기타 성병 등이다.
따라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의 진단서 관련 주요 항목은 △정신보건법 제 3조 1항 관련사항 △이비인후과적 질환 △전염성 피부질환 △이화학적, 혈청학적 검사: B형간염 검사 등 △영상검사: 흉부촬영(결핵, 폐렴 등) △기본검진: 시력 등 6항목 등이다.
검사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며, 검사결과서는 다음날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종합판정은 정상, 이상, 판정보류 중 한 개의 판정이 따르게 된다. 판정보류는 추가검진 시행 후 재판정을 받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