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식 KT&G 경남본부장(왼쪽 여섯 번째)이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왼쪽 일곱 번째)에게 장학금 11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KT&G 경남본부(본부장 정남식)는 18일 오후 3시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2014년 KT&G 상상펀드 장학금’ 1100만 원을 경상대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경상대학교 관계자와 정남식 KT&G 경남본부장 등 KT&G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KT&G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 100%가 참여하는 KT&G만의 성금기부 문화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만큼 매칭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시간당 1만 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해 조성하는 기부금이다.
KT&G는 지난 2011년부터 경남본부, 상상펀드, 문화재단, 지점의 명의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경상대학교 기부금은 이번 1100만 원 기부로 모두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11명에게 각 100만 원의 전달될 예정이다.
KT&G는 경상대학교 봉사왕 3명, 헌혈왕 3명과 KT&G 상상프렌즈 1위 학생 등 7명을 장학생으로 추천했고, 경상대학교 LINC 사업단은 LINC 사업 참여 학생 4명을 별도로 추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