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천689그루 공급, 8억여 원 절감 효과
시는 공원과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입한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부지 등 3곳에 총 16만㎡의 양묘장을 조성해 조경 수목으로 가시나무 등 40종, 2만7700여 그루를 심고 관리해왔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 21종, 1천900여 그루(5억여원 상당)를 학교숲조성사업, 첨단지구 생태광장조성사업 등 도시녹화사업에 활용했다.
하반기에도 소나무 등 16종 770그루(3억여원 상당)를 녹색나눔숲조성공사, 수완완충녹지 탄소저감숲조성사업 등에 활용해 올 한해 2670여 그루, 총 8억여원의 수목 구입비를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묘장에서 광주 기후에 적합하고 수형이 좋은 조경수를 생산해 도시녹화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푸른 도시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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