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메세나탑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부산항만공사 윤정미 창조경영팀장.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가 23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교육부 주관의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메세나탑을 함께 수상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의식을 제고시키고 지역에 대한 이해력 증진 및 지역과 바다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관련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미래 해양·항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BPA 港사랑 체험교실’을 비롯, 재난이 발생하기 전 청소년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양 뿐 만 아니라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력 강화 안전 프로그램인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 및 지역 우수아동을 지원하는 ‘아이리더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항만관련 분야를 더욱 알리고 청소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