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모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워크숍에서는 2014년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도 주요 활동방향과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6개월간 도립학교 설립안 등 의안처리 19건, 의원 조례 발의 6건, 도정질문과 5분 발언 14건 등을 처리했다.
또 누리과정 예산 국가책임 등을 주장하는 결의안 등 8건, 교육현장 방문 17회, 행정사무감사136건 시정촉구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논란이 극심했던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교육위원회가 큰 역할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임을 강조하며 예산편성을 거부한 교육청과 보육대란을 우려하며 반발하는 어린이집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의회의 적극적인 중재가 돋보였다.
내년 교육위원회 주요 활동방향으로는 전북도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자치행정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역할에 집중하기로 했다.
예산편성과 집행 등에 체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기로 논의할 예정이다.
양용모 위원장은 “소속 의원들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줘 상임위 운영이 잘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작은 것 하나부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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