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제2차 경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제2차 경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농업시험연구사업으로 개발된 신품종에 대한 직무육성품종 등록과 이미 등록된 품종의 품종보호권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감국, 파프리카, 버섯, 장미 등 29계통에 대해 심의를 거쳐 27계통에 대해 품종보호 출원을 결정하고, 양파 2계통에 대해서는 중간모본으로 등록 추진할 것을 최종 의결했다.
또 이미 품종보호 등록이 되어 있는 오렌지파이(장미) 등 24품종에 대해 통상실시 처분가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 후 전 품종에 대해 총 1천3백9십만 원으로 통상 실시키로 결정했다.
조용조 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앞으로도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종자산업 육성과 맞춤형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