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토론회는 김한길 전 대표와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주제발표, 김광두 교수와 신광영 교수의 지정토론, 그리고 참석한 여야 의원들의 자유토론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한길 의원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인간화 시대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변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우리 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며, 모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행복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국가전략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앞으로 50~100년의 미래를 내다봤을 때 성장과 복지 모두 매우 비관적이므로 지금부터 여야 정치권은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새로운 국가전략을 찾아야 함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의원은 “우리 정치에서의 여야 관계가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오명을 씻고, ‘상생적 경쟁관계’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
-
[단독] HID 지휘 체계 무력화…정보사 비상계엄 사전준비 정황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7:05 )
-
[단독] '비선' 방증? 윤석열 대통령 12·3 계엄선포 담화문 '서류봉투' 미스터리
온라인 기사 ( 2024.12.13 15:21 )
-
김건희가 직접 증인으로…‘코바나’ 사무실 입주사 대표 가족-최은순 소송 판결문 입수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