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동구.
이번 진로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부모와 자녀 총 80팀(16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와이즈멘토’의 뮤지컬 배우와 강사진이 진행한다. 1부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오페라, 뮤지컬곡, 대중가요 등 노래로 풀어낸 `진로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2부는 진로 동기부여 특강으로 사춘기 자녀와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진로정보 및 설계방법을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아이에게는 부모와 미래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충분히 대화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3부의 진로골든벨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평소에 잘 모르고 있었거나 딱딱하게 배웠던 학과 정보와 다양한 직업 및 진학 정보까지 골든벨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진로고민과 학업문제로 나날이 지쳐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고 부모와 함께 신나게 참여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