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5일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 김준현, 조승현 의원, 유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위원장, 출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강시네폴리스가 김포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김포시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 양영대 대표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본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 출범했다”며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문화 관광 산업의 거점도시조성 및 일자리 창출로 수도권 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해 주길 당부했다.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국도이앤지 48%, 김포도시공사 20%, 교보증권, 국제자산신탁, 동문건설 각 10%, 희림종합건축, 인토엔지니어링 각1%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과 인접하고 제1, 제2 외각순환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통한 높은 접근성과 상암DMC, 한류월드, 부천영상단지 등 주변 영상산업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가 완공되면 드라마 등 한류와 연계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연간 약 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