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근대미술관 2015년 첫 번째 특별전으로 박물관 기증작품전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5일까지이다. 그동안 박물관에서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던 창암 이삼만 선생님의 서예작품을 비롯 동양화(최석환, 심상윤), 서양화(전병하), 산수화(황종하) 등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근대미술관은 박물관의 별관으로 지난 2013년 6월 개관하여 국내 최고 원로작가인 하반영 화백의 개관특별전을 시작으로 1세대 한지회화작가인 고 문복철 작가의 한지작품을 전시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립미술관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 근대의 유명작가부터 중국, 일본 등 대표작가까지 다양한 전시를 열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