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 생활체육회는 건강걷기교실 사업, 스포츠 활성화 사업,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으며 구의 관심과 자구 노력으로 41개 종목, 429개 클럽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2003년에 창단한 강남구 여자체조팀은 지난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의 단체종합우승을 거두고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회 2연패를 달성, 서울시체육회 평가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 소속 박세연 선수는 서울시 대표로 이단평행봉 부분 은메달을 획득하고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조윤정, 박세연 선수도 지난 2014년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13년 12월 27일에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결성된 강남구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장애인 탁구교실 운영, 탁구대회 개최,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여와 지원 등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성과를 냈다.
론볼 종목 곽영숙 선수는 강남구 주민출신으로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 지난 12월 22일 개최된 2014 서울시 장애인 체육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구민이 1인 1생활 체육 동호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