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현장을 중심으로 한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민생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도지사실 운영을 내실화해 현장에서 주민과 현안해결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원희룡식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장을 미리 살피고 경청하는 이른바 현미경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해 매월 주기적으로 부서별로 업무관련 이슈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현장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정시와 읍면동의 기능을 도민중심으로 재정립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원천적으로 해소해 나간다.
제주도청의 집행기능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행정시와 읍면동에 이양함으로써 도는 기획기능, 행정시는 집행기능, 읍면동은 주민참여기능에 중점을 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평생교육을 강화해 도민의 미래역량을 키운다.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을 법인화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읍면동에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도,행정시,읍면동,마을로 이어지는 평생교육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도민의 오랜 숙원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화해와 상생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
도는 제주4․3평화공원 조성과 공원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1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제주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해 제주4․3평화교육센터 및 고난극복체험관 건립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제주4․3평화재단에 제주4․3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에 대한 관리운영을 위탁,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
-
제주도,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사전 감시 체계 강화
온라인 기사 ( 2021.06.24 11:42 )
-
도민사회 분열 조장...오영훈, 송재호, 위성곤의원 사퇴 촉구
온라인 기사 ( 2021.06.18 17:21 )
-
곶자왈공유화재단, 제8대 김범훈 이사장 선출
온라인 기사 ( 2021.06.24 0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