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는 홍미영 구청장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22개 동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3일 부평4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 구청장은 3월 31일까지 22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홍 구청장은 지속가능 발전도시 부평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듣게 된다.
부평4동 주민과 대화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학교와 주택가 주변의 불법주차·교통난 해소, 낡은 동 청사 신축, 음식배출용기 개선, 개방형 화장실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주민 건의가 있었다.
홍 구청장은 이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바꿀 것은 시정하고 구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주민과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잘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