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엽 사장은 15일 경기도 안산소재 금성제어기 및 서울 성동구 소재 비츠로시스 등 협력중소기업 2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현장경영에 직접 나섰다.
허엽 사장은 15일 경기도 안산소재 금성제어기 및 서울 성동구 소재 비츠로시스 등 협력중소기업 2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 사장은 이날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발전설비에 우선 적용해서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발전설비 부품 등을 납품하는 2·3차 협력기업 130여 곳을 발굴, 공정 및 경영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5년간 총 24억 원을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KOTRA와 협업을 통해 폴란드와 멕시코·일본 등 6개 전략거점지역을 선정하고,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이 지역을 중점으로 공략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