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그라비올라 열풍이 불고 있다.
1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라비올라는 MBN의 건강프로그램 ‘내 몸을 살리는 잎 건강법’에서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기 시작했다.
또 SBS생활경제 ‘몸에 좋은 열대식품 소개’에서도 그라비올라가 등장하면서 최근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통해 그라비올라는 암세포억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억제 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및 합병증, 협심증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됐다.
‘열대지방의 치료제’로 최근 항암효과와 혈압강하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건강보조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그라비올라의 아세토게닌에는 일반 항암제인 아드리아마이신보다 무려 만 배의 항암효과가 있다”며 “고지혈과 전립선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고혈압 치료에 탁월한 만큼 혈압강하 약효가 강하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과 임산부는 섭취를 금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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