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은 자원봉사종합센터에 올해 예산 1억4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센터장과 사무국장 등 4명의 직원이 상근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원봉사자로 가입한 군민은 고창군 전체 인구의 18.7%인 1만1천211명이다.
주요 활동분야는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봉사활동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이주여성 발마사지 전문봉사 활동, 다문화 놀이체험봉사을 펼치고 있다.
관내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증진을 위해 새내기봉사단지원,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 운영, 우풍자 활동, 청소년자원봉사캠프진행, 기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양한 행사와 축제장에서 음료봉사와 운영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도배, 장판 교체 및 연탄 배달, 집 고쳐주기, 김장 담그기 등 직장인의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 봉사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문이동봉사, 어르신모시기, 4대 종단과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전문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수시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063-560-8098)로 연락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