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1일 2015년 제1차 울산생활권발전협의회 개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발굴사업은 선도연계협력사업(3건), 선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5건), 지역생활권 과제(17건) 등 총 25건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범위 내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선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생활권과제 등 22건에 대해 심의한다.
‘선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자연재해, 안전인프라가 필요한 위험지역이나, 기초 생활기반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굴됐다.
‘선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중구 내약사마을 기초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사업 ▲남구 장생포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동구 산지(계류)보전사업 ▲북구 도시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지구 안전인프라 CCTV 설치사업 등이다.
‘지역생활권 과제’는 중앙부처 생활권 사업 중심으로 구·군 단위로 추진되며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등 17개 과제이다.
이번 심의대상은 총사업비 500억 원 중 국비 290억 원을 신청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이날 생활권발전협의회의 심의, 의견수렴 및 사업계획 보완, 지역발전위원회 신청(1월 30일), 최종 사업 선정(4월께) 과정을 거쳐 지역발전위원회 및 중앙정부의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시는 구랍 18일 울산 생활권에 속한 인접도시와 협의에서 발굴된 ‘선도연계협력사업’(3건)에 대해 생활권발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국비 62억 원(총 사업비 84억 원)의 사업 신청서를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사업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망 구축사업(울산, 밀양, 양산) ▲도농상생 행복 네트워크 연계사업(울산, 밀양, 양산) ▲광역BIS 구축사업(울산~경주) 이다.
김기현 시장은 “지역발전과 행복생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기초생활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지역의 노력이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드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총 23건을 선정해 국비 310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17년까지(3년간) 추진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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