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일요신문]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21일 우수자원봉사자 김경숙, 이재순씨에게 상패와 건강검진권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 시행하는 이미용 및 샴푸 서비스의 봉사자로 원내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머리를 자르고 감겨주는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이에 현대유비스병원은 환자와 병원을 위해 수고해준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상패와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데 자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환자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병원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며 “앞으로도 나누고 베푸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이 감동하는 병원을 지향하는 현대유비스병원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고객서비스의 날’로 지정, 내원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차 서비스’ 행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안내와 도서대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