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3일 장류산업의 메카이자 우리나라 대표 장수고을인 순창군민과 쌍방향 소통과 현안사항 등을 챙기기 위해 순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순창군 순방은 도내 14개 시·군 순회 중 세 번째 행선지이다. <사진=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3일 장류산업의 메카이자 우리나라 대표 장수고을인 순창군민과 쌍방향 소통과 현안사항 등을 챙기기 위해 순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송 지사의 순창군 순방은 도내 14개 시·군 순회 중 세 번째이다.
송 지사는 황숙주 군수와 최영일 도의원, 이기자 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민선 6기 전북도와 순창군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북발전의 대전환기를 함께 이끌어 내자고 제안했다.
송 지사는 이어진 군정보고회에서 “순창군은 도정 핵심과제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의 기초가 튼튼한 지역으로 이미 장류산업으로 6차산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힐링과 건강장수를 테마로 한 건강식품(발효식품), 천연자원, 문화관광(강천산, 음용온천수, 장류)이 결합된 치유산업에 도와 순창군이 서로 전력을 다해 손을 맞잡고 꼭 성공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3일 장류산업의 메카이자 우리나라 대표 장수고을인 순창군민과 쌍방향 소통과 현안사항 등을 챙기기 위해 순창군을 방문했다. 송 지사는 순창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끝난 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9억원을 증액한 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전북도 제공>
송 지사는 순창군이 건의한 축산진흥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축산업 침체에 따른 유통구조개선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순창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끝난 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9억원을 증액한 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어 순창군과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 중에 있는 순창군 섬진강권역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개발위원들을 격려하고 관련사업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