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적십자사(회장 김종렬)는 23일 부산지역 저소득층 1,359세대에 약 3,8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수혜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와 라면을 전달하며, 집안청소를 돕고 말벗도 되어줬다.
수혜세대들은 지역의 이·통장, 시민 및 봉사원들이 추천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한편, 부산적십자사는 매년 불의의 재난이나 수해, 화재, 사고 등을 당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재난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비용은 매년 부산시민들이 참여하는 적십자회비와 적십자봉사원들의 성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