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이미지
[일요신문] 용인시는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신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은 가공 창업 육성을 위한 농촌진흥청 사업 공모에 선정 되어 국비 5억 등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되며, 농산물을 가공, 판매용 농·식품으로 생산하도록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적절한 공간과 설비를 갖춰 농업인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설계 후, 6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435㎡ 규모로 건물을 신축하고,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실무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2016년부터는 가공기계를 설치, 시제품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 농업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다품목 장비로 구축할 계획이며 농산물 가공 및 창업지원체계 구축으로 농외소득원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