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은 오는 31일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세계 누들 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면 요리를 선보인다.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31일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세계 누들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3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점심과 저녁 두 시간대로 나눠 열린다.
세계 7개 국가의 17종 이상의 면 요리 및 7종의 안주류, 생맥주 및 음료가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특히 52년 전 호텔 인근 부전시장에서 처음 출발해 올 2월 해운대 지점을 새로 여는 등 어묵 명가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는 ‘고래사’ 특별 코너가 마련, 명태 살 어묵 면을 이용한 어우동과 어볶이를 선보이게 된다.
또 튀긴 면 위에 걸쭉하게 조리한 소스를 끼얹은 차우멘을 비롯, 가오리 회 비빔국수, 락사, 똠양꿍, 불 주꾸미 비빔국수 등 평소 한자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면 요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코튼 아이, 앨리스 등 세 개 팀이 공연을 펼치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호텔 베이커리 케이크 교환권, 고급 와인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행사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점심 4만5천원, 저녁 5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선 점심과 저녁 각 3만6천원,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