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이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농업기술센터 신축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진주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신축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보고회 개최했다.
앞서 시는 농업인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농업기술센터 신축 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시는 보고회를 통해 문산읍 두산리 일원 80,000여㎡를 농업기술센터 예정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 문산(바이오센터 부지)에서 진주시청사로 이전한 이후 경남 17개 시군 중 센터 청사가 없는 유일한 곳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신기술보급을 위한 현장 행정 역할에 어려움과 한계로 인해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들로부터 센터 신축에 대한 건의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다.
그동안 제반 여건으로 계속 미뤄지다가 민선 6기 이창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보고회를 시작으로 신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에는 사무동·교육장 등 기초시설과 토종종자체험관·농촌체험시설 등 농업체험시설, 첨단온실·실증시험포·과수실습포장 등 선진농업 교육장, 농산물가공공장·토양·농약 등 연구분석 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다기능 청사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