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다음달 2일부터 설 연휴 전까지 16일간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명절을 빙자한 과도한 선물 등 도덕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사진= 전북도청사 전경>
[일요신문] 전북도는 다음달 2일부터 설 연휴 전까지 16일간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조 20명의 감찰반을 편성,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 및 출자(출연)기관 등 73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 기간 중 근무시간 준수 여부, 근무지 무단이탈,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기강해이와 대민행정 지연‧ 방치 등 서민 불편초래행위에 대해강도높은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는 상황실 근무자의 무단이탈등 재난 안전분야 관리실태, 귀성객 교통소통 대책,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명절을 빙자한 과도한 선물 등 도덕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